Wednesday, August 29, 2018

BMW 화재는 소프트웨어 문제이기도

BMW 사건은 이랬을 듯에서 나는 이 사건이 소프트웨어 조작과도 관련이 있고, 소프트웨어 조작이 하드웨어 결함보다 더 큰 문제이기 때문에 BMW가 소프트웨어 문제는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예측했다.

어제도 유사한 기사가 떴지만, 오늘 뜬 기사 보면 더욱 확실해진다.

[단독인터뷰]"BMW 화재, 하드웨어 아닌 소프트웨어 결함 가능성" 박용성 BMW 리콜 TF 결함조사 반장

BMW도 마찬가지다. 특히 EGR 기술은 소프트웨어 적으로 작동 빈도를 제어할 수 있어서 동일한 하드웨어 부품으로 각 국가의 배출가스 인증시험과 규제 기준을 효율적으로 충족 시킬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부분의 디젤 자동차에 적용됐다.
그러나 인증기준을 맞추기 위해 제조사들이 EGR을 많이 작동시키니 배기가스가 흡기관으로 더 유입돼 매연이 증가하고, DPF에도 매연이 많이 포집이 돼 작동 주기가 짧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인지한 자동차 메이커가 실제 도로 주행 때는 EGR 작동 빈도를 줄이는 기능을 넣었다가 질소산화물이 많이 배출돼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폴크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태다.
실제로 2016년 환경부가 디젤차 20개 차종을 대상으로 위의 실도로 운행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BMW 520d만 유일하게 실제 도로 배출가스 기준치를 충족했다.
BMW가 다른 제조사와 달리 EGR이 실제 도로에서도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EGR을 임의 조작하지 않았던 것이다. 환경규제를 만족했다는 점은 BMW로서도 잘한 것이었지만, 장기간에 걸쳐 앞서 설명한 문제점들이 쌓일 것이라고는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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