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31, 2012

UFC 155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케인 벨라스케스


기다리고 기다리던 게임이었습니다.

1차전은 다소나마 럭키 게임의 성격이 있었기에 두 선수의 진짜 실력을 보려면 이번 게임이 제격이니까요.

주도산은 스탠딩 타격 위주로 갈 것은 예상된 것이고, 케인이 어느 정도 테잌 다운에 성공하느냐가 게임을 결정지을 것이었죠.

1라운드는 역시나 케인이 테이크 다운 시도를 여러번 합니다.
1차전과 달라진 것은 케인이 잽을 넣은 다음에 테이크다운에 들어갔고, 이 잽들이 주도산의 턱 가까이에서 왔다갔다 했죠.

격투기에서 거리의 개념은 중요한데, 케인의 잽이 주도산의 턱 가까이에서 왔다갔다 하니까 주도산이 조금 당황하고 제대로 된 타격전을 벌이지 못하죠. 물론 주도산은 초반부터 타격전을 벌일 계획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시점에 원투를 넣을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케인이 거리를 잘 재고 들어오니까 쉽지 않아졌죠.

이게 1차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었죠. 1차전에서 케인은 주도산의 리치를 잘 모르고 경기를 시작했죠. 주도산한테 맞은 펀치도 그의 거리를 알기 전에 맞은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오히려 주도산이 1라운드에 거리를 잘 맞추지 못했죠.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낸 점이었습니다. 주도산이 리치가 더 긴데도 토투토에서 케인이 더 잘 맞추었죠. 예상외로 타격전에서 케인이 잘 풀어나가면서 주도산은 할 수 없이 좀더 분위기를 봅니다.

그런데 게임은 다시 다른 양상으로 흐릅니다. 케인은 타격에 이어 궁극적인 목적인 테이크다운을 시도합니다. 근데 주도산이 모두 잘 빠져나오죠.

주도산은 무려 대여섯번의 테이크다운을 쉽게 방어합니다. 레슬러인 케인에게는 정말 짜증나는 타임입니다. 레슬러 출신의 UFC 파이터들의 공통점을 찾으라면 테이크다운 대여섯번 실패하면 경기가 말린다는 겁니다. 수많은 예들이 있습니다. 레슬러가 테이크다운 못하면 할 게 많지가 않습니다.

몇 번에 걸친 케인의 다리 태클을 주도산이 유유히 빠져나오면서 승기는 주도산 쪽으로 흐릅니다. 이 때 경기는 이미 주도산이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테이크다운을 못 시키는 케인이 타격만으로 주도산의 이길 수는 없거든요.
타격에서도 주도산이 거리를 잡아나가고 있었으니까 케인은 할 게 없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어랍쇼. 케인이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키더니 그라운드 게임으로 가져갑니다. 이 때 경기가 뒤집힙니다. 케인이 주도산을 바닥에서 몇번 굴리고 나니 주도산의 HP가 바닥이 나네요.

주도산이 HP를 회복하는 것은 4라운드 들어서입니다. 하지만 너무 늦었죠. 게다가 HP가 완전 회복된 것은 아니라 경기를 뒤집지 못합니다. 몇번의 좋은 펀치를 넘어서 케인의 피를 갉아먹은 것은 좋았지만 딱 거기까지였네요.
원펀치로 케이오시킬 힘이 없었습니다.

레슬링의 무서운 점이 이거죠. 한 번만 테이크다운 성공하고 바닥에서 몇 번 굴리고 나면 상대는 HP 다 깎여있죠.

게임은 그렇게 끝났네요.

주도산이 들고 나온 게임 플랜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레슬러가 테이크다운을 무한정 시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테이크다운 시도가 체력을 갉아먹는 것이라 1라운드에서만 테이크다운 방어를 잘하면 2라운드에서는 스탠딩 타격으로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자연스레 주도산의 게임이 된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주도산은 테이크다운 방어를 아주 잘하는 선수입니다.

펀치 맞기 전에는 그 계획대로 흘러갔죠.

이런 분위기를 뒤집은 것이 케인의 주먹이었습니다. 케인이 주도산을 바닥으로 끌고 갈 수 있었던 것은 주먹 덕이었지 레슬링 덕이 아니었죠. 케인이 이번 경기를 위해 복싱을 정말 잘 준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죠.

케인 vs 주도산 3차전이 빨리 잡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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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8, 2012

베리 신주쿠

어은동에 있는 베리 신주쿠.

좋다.

돈가스가 제대로다.

http://www.hellodd.com/Kr/DD_Life/FoodHouse/Board_Main.asp?Ftype=R&Seq=496&Page=1&searchsel=&SearchStr=&CIdx=

Sunday, May 20, 2012

서버는 다시 정상으로

서버는 일주일 전에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여기에 공지는 안 올렸네요.
이사 하느라 잠시 서버 다운됐었고, 지금은 모든 게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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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7, 2012

공지: ipporn.net 사이트 잠시 다운됩니다.

ipporn.net은 마이크로서버와 홈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입니다.
물론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돌아갑니다.
제가 이번 주에 이사를 가게 되어서 잠시 서버가 다운됩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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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01, 2012

Friday, March 16, 2012

말러가 어렵다면

말러가 어려워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면서 이해해나가야 하는 것이라면, 그건 청자의 무지를 탓할 게 아니다. 말러의 음악 언어가 현재의 한국의 보통의 클래식 청자들에게 이해가 안되는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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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2, 2012

미드 히어로즈

시즌 1 에피소드 15쯤 되니까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
원래 이야기는 맨해튼으로 가야 하는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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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11, 2012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파리에서 밤 늦게 돌아다니다가 자정이 되어 들어간 술집에서 스콧 피츠제럴드와 헤밍웨이를 만나게 된다면 아주 멋진 일일 것이다.

북창동 밤길을 늦게까지 걷다가 어찌해서 들어가게 된 포장마차에서 염상섭이나 김동인을 만나게 되는 것은 그럭저럭 괜찮은 일일 것 같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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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5, 2012

나주홍어

유성온천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약 300미터 걸으면 된다.
대전에서 제대로 된 홍어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하면 대전 홍어집들에 대한 너무 박한 평가인가?

어쨌든 대전에서 가본 홍어집 중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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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t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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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03, 2012

한가로운 토요일

한가로운 토요일이다.
낮에는 낮잠도 좀 자고.
하지만 일어나니 할일이 다시 생각나서 하다보니 이미 10시다.

스티브 잡스는 인생이 짧으며 뭔가를 빨리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함을 항시 느끼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일정한 정도의 생계만 유지된다면 그닥 뭔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살고 있다.

최악의 경우는 현재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지도 않으면서 죽고 나서는 어떻게 될까 두려워하는 데에 시간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다. 다행히 난 최악은 아니다.

하지만, 뭔가를 열심히 하겠다면 최소한 하루에 몇시간은 그걸 붙들고 있긴 해야 해. 생각만 해도 팔에 경련이 온다. ㅋ 내일까지 해놔야 할 일이 생각나는군.

밤11시30분에는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봐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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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1, 2012

Sitting Woman


그리다가 팔 아파서 중단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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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1, 2012

신상 변화가 있을 뻔 하다가

2월 초중순에 신상 변화가 있을 뻔 하다가 변화가 없는 걸 선택했다.
별로 후회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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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0, 2012

"Plotto" - fiction writing book

http://www.npr.org/2012/02/19/146941343/plotto-an-algebra-book-for-fiction-writing


According to Cook, there are a whopping 1,462 plots, all of which he laid out in his 1928 book, Plotto: The Master Book of All Plots.
Plotto has just been reissued for the edification of novelists everywhere. Author Paul Collins, who wrote the introduction to the new edition, tells weekends on All Things Consideredguest host Mary Louise Kelly that the book came out of Cook's need to sustain a punishing writing pace: In one year, 1910, he churned out more than a book a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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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8, 2012

Thursday, February 16, 2012

그림은 여기다 올리기로

간혹 가다가 전시회를 하라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전시회보다는 웹에 올리는 게 더 나은듯.

전시회는 전시할만한 그림이 100점이 넘어가면 그때 생각해볼듯.

그래서 이 블로그에 일단 올려놓고...

혹시 다른 블로그에서 이 블로그에서 본 그림과 같은 그림을 본 적이 있다면 날씨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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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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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way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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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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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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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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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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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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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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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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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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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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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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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an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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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ing But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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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o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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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 on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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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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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1, 2012

수영의 효과

수영이 몸에 조금씩이나마 변화를 가져오곤 있었지만, 다른 사람의 말로 그걸 확인한 건 요즘에 들어서였다.

자유형에 신경을 쓰다 보니까 상박의 뒤쪽 근육(그러니까 이두박근의 반대쪽에 있는 근육)이 탄탄해지는데, 헬스로 만드는 근육과는 조금 다르게 근육이 발달하게 된다.

근데 그게 다른 사람들 눈에도 좀 표시가 나나 보다. 사무실에서 몇 사람이 내 팔이 탄탄하다는 얘기를 했다.

수영 역시 근력이 중요한 운동이니까 일정 수준 이상이 되려면 근육이 강해져야지.

때문인지 요즘 자유형이 조금 더 편해졌다. 2바퀴씩 5번, 즉 10바퀴 정도를 자유형을 하고 다른 영법을 섞어서 10바퀴 정도를 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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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0, 2012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 김광석 -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김광석 노래 중에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처음 듣는 노래다.
가사가 좋네.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오직 슬픔만이 돌아오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외로움이 친구가 된 지금도
아름다운 노랜 남아 있잖아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추억은 그렇게 잊혀 지면 돼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어린 아이들의 가벼운 웃음처럼
아주 쉽게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스쳐가는 의미없는 나날을
두손 가득히 움켜질 순 없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가시 돋힌 대화 속에 남겨진
너의 평범함을 외면하진마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추억은 그렇게 잊혀 지면 돼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어린 아이들의 가벼운 웃음처럼
아주 쉽게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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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3, 2012

왠지 다시 보고 싶어서

Love Actually를 보고 있다.
설날에는 영혼의 삼계탕 같은 영화가 필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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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1, 2012

자매같은 모습

좀더 가까이 놓고.
어제 국장님 결재에 맥북에어를 들고 들어갔는데
국장님이 큰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맥북이 F-22라면 씽크패드는 F-15 스트라이크 이글 같다고나 할까.

1호기와 2호기

현역으로 뛰는 1호 2호.


Friday, January 20, 2012

킹스턴 루디스카

한국에 이런 밴드가 있었단 말이야? 근데 내가 아직 모르고 있었단 말이야?

마치 1990년대 Squirrel Nut Zippers를 듣는 기분. 그들의 재기발랄함이 한국에 환생한 느낌이다.

EP 앨범 두 장도 사야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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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14, 2012

T410s와 맥북에어 비교샷

두께랑 전체적인 부피감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맥북에어가 들어오고 나서 올인원 데스크노트가 되어버린 T410s

씽크패드 T410s를 주력으로 쓰다가 맥북에어를 들여오게 됐는데, 맥북에어를 쓰고 나니까 T410s는 올인원 데스크노트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 T410s는 14인치 비즈니스 노트북인 T410의 슬림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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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3, 2012

맥북에어 SMC 재설정

맥북의 System Management Controller (SMC)라는 게 여러 가지 하위 기능을 수행한다고 하는데,

내 맥북에어가 로드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팬이 많이 돌아가는 경향이 있어 검색해 봤더니 SMC를 재설정하면 된다는데.

http://support.apple.com/kb/HT3964?viewlocale=ko_KR


요약

컴퓨터의 SMC를 재설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식별하고 SMC를 재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적용 제품

휴대용 컴퓨터, 데스크톱 컴퓨터
참고: SMC에는 일반적으로 아래에서 설명한 증상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시스템 동작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SMC를 재설정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올바른 방법인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SMC 재설정은 모든 일반 문제 해결을 수행한 후 마지막에 실행해야 합니다.

SMC를 재설정하기 전에

SMC를 재설정하기 전에 다음 각 단계를 순서대로 수행합니다.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 문제 해결 단계를 수행할 때마다 항상 문제를 테스트합니다.
  1. command + option + escape을 눌러, 응답하지 않는 응용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합니다.
  2. 왼쪽 상단의 메뉴 막대에서 Apple () 메뉴를 선택한 다음 잠자기를 선택하여 Mac을 잠자기 상태로 전환합니다. 컴퓨터가 잠자기 상태로 전환된 후에 컴퓨터를 깨웁니다.
  3. 왼쪽 상단의 메뉴 막대에서 Apple () 메뉴를 선택한 다음 재시동을 선택하여 Mac을 재시동합니다.
  4. 왼쪽 상단의 메뉴 막대에서 Apple () 메뉴를 선택한 다음 시스템 종료를 선택하여 Mac을 종료합니다.
Mac이 정상적으로 실행되는 것으로 표시되지만 응답하지 않을 경우 전원 단추를 10초 동안 길게 눌러서 컴퓨터를 강제 종료합니다. 참고: 열려 있는 응용 프로그램에서 저장하지 않은 작업은 모두 잃게 됩니다.
MagSafe 전원 어댑터 및/또는 배터리와 관련된 문제가 Mac 휴대용 컴퓨터에 발생할 경우 다음을 수행합니다.
  1. Mac과 전원 콘센트 소켓에서 MagSafe 전원 어댑터를 몇 초 동안 분리합니다.
  2. Mac을 종료합니다. 분리 가능한 배터리인 경우 배터리를 분리했다가 다시 장착한 후 Mac을 시동합니다.
위 문제 해결 항목을 수행한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SMC를 재설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문제 해결을 수행한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SMC 재설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사용량이 많지 않고 정상적으로 환기되고 있는데도 컴퓨터의 팬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회전합니다.
조명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이 있는 Mac 컴퓨터에서 키보드 백라이트가 잘못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SIL(상태 표시등)이 있는 Mac 컴퓨터에서 SIL이 잘못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분리할 수 없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휴대용 컴퓨터에서 배터리 표시등이 잘못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있는 경우).
Mac 컴퓨터에서 디스플레이 백라이트가 주변광 변화에 제대로 응답하지 않습니다.
전원
전원 단추를 눌렀을 때 컴퓨터가 응답하지 않습니다.
덮개를 열거나 닫을 경우 Mac 휴대용 컴퓨터가 제대로 응답하지 않습니다.
컴퓨터가 예기치 않게 종료되거나 잠자기 상태로 전환됩니다.
배터리가 제대로 충전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MagSafe 전원 어댑터 LED에 작동이 올바르지 않은 것으로 표시됩니다.
시스템 성능
컴퓨터의 CPU 사용률이 정상 범위에 드는데도 컴퓨터가 너무 느리게 실행됩니다.
비디오
대상 디스플레이 모드를 지원하는 컴퓨터가 예상대로 대상 디스플레이 모드로 설정 또는 해제되지 않습니다.
대상 디스플레이 모드를 지원하는 컴퓨터가 예상치 못한 시간에 대상 디스플레이 모드로 설정 또는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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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07, 2012

브록 레스너 v 알리스타 오브레임

이렇게 긴장감 없는 경기를 본 후기를 적을까말까 하다가 몇 줄 적어두기로 했다.

연어가 성체가 되어 알을 낳으러 강으로 되돌아온다. 연어는 온 힘을 다해서 상류로 헤엄쳐 올라가서 알을 낳고는 하류로 내려온다. 하류로 내려올 때의 연어는 이미 몸 속의 근육이나 장기들이 거의 다 훼손되어서 생선으로서의 가치도 없고 모양새도 볼품이 없다. 알을 낳기 위해 모든 것을 소모해버린 것이다.

레스너는 자식을 낳으러 갔다온 것은 아니지만, 레스너의 몸은 알을 낳고 하류로 내려온 연어보다도 훨씬 더 소모되어 버린 모습이었다. 근육은 탄력이 다 없어져버려서 MI4에서의 탐 크루즈보다 못한 근육이었다. 그런 흐물대는 몸에서 어설프게 찌르는 잽과 위력 없는 태클이 레스너가 시합에서 보여준 모든 것이었다.  프랭크 미어를 그라운드에서 어린애 다루듯이 하던 레스너는 없었다.

케인 벨라스케스 전에서도 봤듯이 레슬링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마주한 레스너는 타격에 대한 공포심이 온몸으로 드러난다. 오브레임 전에서도 마찬가지로, 한쪽 다리를 잡고 태클을 시도했다가 아무런 성과없이 실패하자 레스너는 오브레임의 타격 공격에 대해 정상적인 수비도 하지 못했다. 순전히 공포심 때문이었다.

그 이후의 오브레임의 니킥과 미들킥은 단지 방식의 문제였을 뿐이라는 생각이다.

프랭크 미어 전에서의 레스너의 신체 상태였다면 오브레임 정도는 상대가 안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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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01, 2012

연말은 윷놀이와 함께

오랜만에 누나네 집에 왔다. 블루마블이랑 윷놀이를 하다 보니 자정이 지났다. 결국 새해는 보드게임과 같이 맞이하게 된 셈.

조카들이 블루마블을 아주 좋아하는데 평소에는 같이 할 사람이 없다. 둘이서만 하면 재미 없는데 부모들이 블루마블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에 블루마블을 할 인원 구성이 안된다. 내가 누나네에 가면 조카들이 좋아하는 첫번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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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

연해주 지역은 9월만 해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로 떨어져서 조만간 종식되는가 했었는데, 10월 되니까 숫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10월 19일에는 115명이 신규 확진. 3명 사망.  러시아 전체로는 신규확진자가 10.19일에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