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05, 2017

원수산 놀이터

원수산 중턱에 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미끄럼틀이 있는데, 인기의 비결은 이 녀석이 타고 올라가는 데에 난이도가 있기 때문이다. 5살 정도면 혼자 올라가기에는 어렵고, 10살 정도 되면 무리 없이들 올라가는 것 같다. 그 나이 대에도 겁이 많이 아이라면 올라가기 어려울 것 같다. 


우리 아이는 여기 두번째 온 것이다.

형, 누나들이 올라가는 걸 보고는 자기도 시도해보지만, 쉽지 않다. 아이가 많이 크긴 했지만 아직 아기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

러시아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

연해주 지역은 9월만 해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로 떨어져서 조만간 종식되는가 했었는데, 10월 되니까 숫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10월 19일에는 115명이 신규 확진. 3명 사망.  러시아 전체로는 신규확진자가 10.19일에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