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06, 2013

봄이 오는 평원


근 한 달 가까이 화실을 못 나갔다가 오늘 나갔다. 오늘부터는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게 되었다. 화실 선생님은 내가 이전에 컴퓨터로 그려놓았던 것 중에서 유화로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보라고 하셨다. 선택한 그림은 이것.

머리 속에서 구상한 그림은 훨씬 좋았는데, 역시 기술이 부족한 관계로 그리면 그릴수록 못마땅해져서 중간에 그만둔 그림이다. 이제 화실 선생님 도움을 받아 다시 유화로 탄생한다. 
원래 것보다 몇 가지 요소가 추가된 그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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