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망산조각공원에는 조각이 많지는 않다. 이우환, 심문섭, 헤수스 라파엘 소토, 김영원,
헤수스 라파엘 소토 - 무제
Jesus Rafael Sofo
가족끼리 가장 재미있게 즐긴 조각물이었다.
이우환 - 관계양(꿈꾸는 언덕)(Relatum(The Dreaming Hill))
세계적인 거장이라고는 알고 있는데, 봐도봐도 모르겠다. ^^;
심문섭 - 은유 - 출항지 (Metaphor - the Port)
그럴듯하다. 하지만, 동양적인 윤회의 세계관까지는 너무 나가신 것 같고.
다니 카라반(Dani Caravan) - 망산(The Delusive Mountain)
해설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특정한 장소에 존재하는 특수한 지리적, 기후적, 역사적 환경과의 친화력을 강조하는 조각이다. 작품의 전면에서 보았을 때 바다멀리 바라보이는 섬 봉우리들을 일정하게 조망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세워놓은 이 작품은 임진왜란 당시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던 한산대첨에 대해 명상의 기회를 부여한다.
그런 것인지, 아니면, 동지와 하지와 춘분이 추분 때에 돌 틈을 지나는 햇빛이 저 나무를 비추거나 하도록 설계된 게 아닌가 싶은데.
토니 아워슬러 - 감시초소
Tony Oursler - A Guard Post
조각공원에서 가장 그럴싸한 작품. 감시초소 안에는 비디오 이미지와 음향이 나와야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안 틀어주고 있었다. 아마 백남준과 비슷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김영원 - 허공의 중심(The Central Point in the Air)
(이미지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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