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방에서 오래 놀고 싶어해서, 실컷 놀게 해주느라
청마기념관이나 동피랑 마을을 가려던 계획은 포기.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가면 일정의 절반은 포기하게 된다.
저녁을 먹으러 용궁뚝배기로 갔다. 용궁뚝배기는 강구안에서 가까운 곳이다.
강구안이 작은 동네라서 살살 걸어가도 부담없는 곳이다.
우리가 도착한 게 6시 좀 넘어서였는데, 놀랍게도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다.
우리가 식당에 들어갈 때는 식당이 거의 다 차있었는데, 나올 때는 우리 팀 밖에 없었다.
A코스를 2인분 시켰다. B코스는 없다는 게 함정.
해물뚝배기 + 해물파전 + 멸치회무침 + 생선구이
만족스러웠다. 1인 18,000원.
다시 잠깐 걸어서 통영제과로 갔다. 오미사꿀빵과 더불어 통영에서 유명한 꿀빵집.
저번에 통영 왔을 때 꿀빵의 기억이 좋진 않아서 이번에 또 꿀빵을 먹을까 망설였지만,
통영제과의 꿀빵은 이전의 꿀빵과는 달랐다.
많이 달지 않았고, 표면의 조청이 딱딱하지 않았고, 속의 팥이 튼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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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http://ippor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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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가면 일정의 절반은 포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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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안이 작은 동네라서 살살 걸어가도 부담없는 곳이다.
우리가 도착한 게 6시 좀 넘어서였는데, 놀랍게도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다.
우리가 식당에 들어갈 때는 식당이 거의 다 차있었는데, 나올 때는 우리 팀 밖에 없었다.
A코스를 2인분 시켰다. B코스는 없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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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웠다. 1인 18,000원.
다시 잠깐 걸어서 통영제과로 갔다. 오미사꿀빵과 더불어 통영에서 유명한 꿀빵집.
저번에 통영 왔을 때 꿀빵의 기억이 좋진 않아서 이번에 또 꿀빵을 먹을까 망설였지만,
통영제과의 꿀빵은 이전의 꿀빵과는 달랐다.
많이 달지 않았고, 표면의 조청이 딱딱하지 않았고, 속의 팥이 튼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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