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은 말이다. 내 목소리랑 말투가 심현보를 닮았다 한다.
그 말을 한 사람도, 그리고 나도 심현보가 누구인지 그 전엔느 몰랐다.
MBC FM4U에서 저녁 10시에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그 사람이 듣다가 내가 진행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한다.
라디오 잘 안 듣는 나도 찾아서 들어봤다. 내 목소리랑 말투가 이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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