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Pink는 TED에서 한 번 본 사람이다. 예일대 법대에서 안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로펌에 자리를 못 잡아서 다른 쪽 일을 했다고 한다. 결국은 대부분의 예일대 법대 출신들보다 잘 나가고 있으니 "끝이 좋으면 다 좋다."
이 책의 중요한 메시지는 책 초반에 다 나온다. 현대에 사람들의 업무시간에 무슨 일을 하는지 분석해보면 가장 많은 시간을 "판매(to sell)"하는 데에 쓴다. 그 판매가 물건이나 서비스의 직접 판매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많은 판매행위는 "비판매 세일즈"이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행될 수 있게 동료나 보스에게 설명한다거나, 어떤 법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국회의원들에게 설득하는 행위 등도 넓은 의미의 판매행위이다.
...
결국 직업적 성공의 상당 부분은 세일즈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정부의 어떤 부처는 개별 사무관이 만든 정책을 기업들에게 세일즈하러 다닌다면서 다른 부처 직원들이 한심하게 바라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자신들의 정책 업무도 넓은 의미의 세일즈에 포함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오해이다.
그래서
세일즈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책을 읽으시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09740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