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글(http://blog.naver.com/darrel76/220620164260)이 있어요.
기존의 비판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판입니다.
'제로 한계비용 사회'라는 책을 유사한 관점에서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하는 비용이 중국의 값쌌던(!) 노동력을 이용한 생산보다 싸져서 중국에 투자했던 미국 기업들이 미국으로 되돌아가는 온쇼어링(on-shoring)하는 것도 맥락상 유사하기도 합니다.
즐거웠던 호황 시절이 지나가고, 기존의 투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공유경제란 이름으로 대두되고, 인프라도 점점 한계비용 제로에 가까워지게 되고, 생산에 들어가는 노동 비용도 로봇 때문에 싸지는 사회. 기존의 경제학에서는 불황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이죠. 근데 이번 불황은 경기순환적 불황이 아니고 경제 구조가 바뀌면서 생기는 구조적 불황이기 때문에, 불황의 기간 동안 경제가 재편되게 되고, 그 이후의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지게 되겠죠.
GDP도 예전보다 낮아지고, 1인당 GDP도 낮아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생활 수준이 낮아지지는 않을것이라는 역설적 상황. 그리고 일자리가 줄어들어서 예전처럼 월급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줄어들 것이고. 저비용 노동력의 혜택을 맘껏 누렸던 국가들은 이제 너무 많은 인구가 골칫거리가 될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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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http://ipporn.net
기존의 비판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판입니다.
'제로 한계비용 사회'라는 책을 유사한 관점에서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하는 비용이 중국의 값쌌던(!) 노동력을 이용한 생산보다 싸져서 중국에 투자했던 미국 기업들이 미국으로 되돌아가는 온쇼어링(on-shoring)하는 것도 맥락상 유사하기도 합니다.
즐거웠던 호황 시절이 지나가고, 기존의 투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공유경제란 이름으로 대두되고, 인프라도 점점 한계비용 제로에 가까워지게 되고, 생산에 들어가는 노동 비용도 로봇 때문에 싸지는 사회. 기존의 경제학에서는 불황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이죠. 근데 이번 불황은 경기순환적 불황이 아니고 경제 구조가 바뀌면서 생기는 구조적 불황이기 때문에, 불황의 기간 동안 경제가 재편되게 되고, 그 이후의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지게 되겠죠.
GDP도 예전보다 낮아지고, 1인당 GDP도 낮아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생활 수준이 낮아지지는 않을것이라는 역설적 상황. 그리고 일자리가 줄어들어서 예전처럼 월급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줄어들 것이고. 저비용 노동력의 혜택을 맘껏 누렸던 국가들은 이제 너무 많은 인구가 골칫거리가 될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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